언제나 오랜만에 글을 쓰는 리댠입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잘 살고 있습니다.

추석 바로 전에 대만에 학회 문제로 갔다가 추석 전날에 입국.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서야 쓰는군요.

사진은 보시다시피 대만의 음반점에 있는 Mr.children 앨범들.

HOME을 살까하고 뒤져보니 없다가 엉뚱하게 끝에 떡하니 있더군요.

가격을 보고 (3~4만원 정도였던가;) 에이 그냥 가야지 싶어서 구입은 안 했습니다.

(사진이 핸펀사진인데다가, 전형적 알코올릭 니코틴 수전증으로 많이 흔들렸습니다;)

대만이라는 나라. 정말 재미없더군요;; 물가도 우리나라랑 비슷한데다가 사는 모양도

비슷비슷해서 '아, 쐬주에 삼겹살을 먹고 싶어~' 하며 지냈습니다.

TV를 봐도 그렇고 밤거리를 나가봐도 그렇고 화장법이나 헤어스타일이 거의 일본풍.

뭐, 그러니 사람보는 재미도 없었다지요. 저녁은 일본풍 샤브샤브;;;

맥주만 계속 먹었다는 대만 여행기였습니다.

그러고보니, TV프로가 오전이나 낮시간대에 보면 우리나라 드라마 정말 많이 하더군요;;

게다가 저녁시간과 밤에는 일본 쇼 프로가 많이 나오고 (가요 순위 프로 등등).

덕분에 TV는 재밌게 봤습니다;

케챱군의 말에 의하면 감기가 출몰하고 있다 하더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