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미스터칠드런을 첨 접했던 지도 어언 30년이 다되어가네요..
당시 20대초중반이었던 제 나이도 이제는 불혹을 지나 지천명도 훌쩍 넘은 상태랍니다..
오래전 이곳에서 함께 청춘을 보냈던 강동현님, 그리고 수많은 분들과의 추억이 새삼떠오르네요..다함께 서울에서 영상회도 했었고, 지역정모도 하곤 했었죠..
이젠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청춘의 끝자락이었던 그 시절이 가끔은 그립네요..다들 어찌 잘살고 계시는지? 시집, 장가들은 무사히 갔는지? 아이들 키우고 가정을 건사한다고 저도 정신없이 살아왔는데, 문득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니 오랜 시간 늘 함께 하였던 이곳이 떠올랐답니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니 아직도 이곳이 있어서 놀랐네요..마치 오래된 친구를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처럼요..
앞으로는 가끔 한번씩 이곳을 찾도록 할께요..
코로나사태로 다들 힘든 시기입니다..모쪼록 다들 건강하시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부산에서 퐑디갈샤입니다..????????
ㅎㅎㅎ 원더풀에서의 추억이 많으시군요! 반갑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