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가 2005년도
일본 앨범판매량 9위에 올랐다.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집계차트인 오리콘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아는 지난 2월 발표한 베스트
앨범으로 오리콘 연간차트 앨범부문에서 오렌지 레인지, 히라이 켄, 하마사키 아유미 등에 이어 9위에 올랐다.
지난해 1월 발표한
'Love & honesty'로 2004년 오리콘 연간 앨범차트 13위를 차지했던 보아는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성적을 보였다.
연간판매량 차트는 전년도 12월1일부터 당해년도 11월31일까지의 기간동안 판매된 음반을 집계한다.
지난 2월2일 발표된 보아의 첫
베스트 앨범 'Best Of Soul-Perfect Edition'은 올해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 중 가장 먼저 100만 장을 돌파한 앨범으로,
발매 4개월 만에 120만 장을 기록했다.
보아는 전체 순위에서는 9위를 기록했지만, 여성 아티스트로는 6위와 7위에 각각 오른
코다 쿠미와 하마사키 아유미에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연간앨범판매 1위는 남성 록그룹 오렌지 레인지가 지난해 12월1일
발표한 'musiQ'로, 발매 6개월 만에 판매량 250만 장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올해 최대 히트작. 'musiQ'는 오렌지 레인지에게 역대
남성아티스트 사상 오리지널 앨범으로 250만 장 이상을 기록한 5번째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남겼고, 지난 2001년 인디밴드 몽고800 이후
4년만에 250만장 달성 기록을 안겼다.
2위는 록밴드 케트메이시의 '케트노폴리스4'가 차지했으며, 3위는 히라이 켄의
'SENTIMENTAL Lovers', 4위는 힙합듀오 Def Tech의 'Def Tech', 5위는 록밴드 EXILE의 'PERFECT
BEST EXILE'이 차지했다.
지난해 일본 최고의 음반 시상식 '제46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미스터
칠드런은 'I Love You'로 보아에 1계단 앞선 8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서던 올스타즈는 '킬러 스트리트'로 보아에 이어
10위를 차지했다.
올해 오리콘 연간 앨범차트 톱10을 살펴보면 남성 록밴드의 앨범 혹은 베스트 앨범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보아는 싱글 연간랭킹에서는 지난 3월30일 발매해 발매당일 1위를 차지했던 15번째 싱글 'Do The
Motion'으로 58위에 올랐으며, 올해 무명 돌풍을 일으킨 K는 데뷔 싱글 'Over...'으로 59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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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자들은 부풀리는 걸 좋아하니 원-_-a
어쨌든 자랑스러운 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