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침몰' 주제가 선민, 싱글 日서 인기 동반상승
2006-07-28 11:14:18
[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영화 '일본침몰'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선민의 싱글 앨범이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민이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쿠보타 도시노부와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Sunmin Thanx Kubota'의 동명 프로젝트 싱글 앨범이 지난 5일 발매된 후 2주동안 오리콘차트 20위에 진입, 현재까지 6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MISIA',
'Mr. Children', '스피츠', 'GLAY', 'Kinki Kids'등 일본 톱 가수들이 속속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신인인 선민의 선전은 놀랄만한 일.
뿐만 아니라 선민이 주제가를 부른 영화 '일본침몰'은 15일 개봉을 하고 난 후 개봉 첫 주에 60만 이상의 관객이 들며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영화의 주제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일본침몰'은 8월 국내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선민은 '우타방', '스마스마'등 일본 주요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29일과 30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쿠보타 도시노부의 Concert Tour 2006 'We For Real'에 게스트로 출연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신인가수 선민. 사진=굿이엠지제공]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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