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Children을 접한지 3년정도 된 녀석입니다.
군입대 3~4개월전에 일어회화학원에 다녔었는데
그때 원어민 선생님이 가장 좋아한다는 그룹이 미스치루였습니다.
그때는 벅스도 무료였고 그래서 쉽게 음악을 접할수 있었습니다.
처음 들은것은 Everything이었는데 단박에 푹 빠져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Children's World를 듣고 너무 좋아서 군입대 전까지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지루하고 힘든 군생활 속에서 가장 큰 원동력이 된게 Mr.Children이었답니다.
근무갔다와서, 자기전에, 쉬는시간 짬짬히, 일과 끝나고, 밥이 되고!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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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제대한지 4개월이 지났구요 전 24살 복학생입니다. 2학년이구요.
요새 폭 빠져있는 애는 20살짜리 신입생이랍니다.
저하고의 연관성은 수요일날 듣는 교양일어회화수업 하나 뿐이랍니다 -_-;;
한달전에 지하철안에서 캔커피를 줘버렸습니다. 그냥 들이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별 진전은 없고... 종강은 한달밖에 안남았습니다.
그전에 한두번, 더 도전해 볼려고 합니다.
여자분이 처음에 접하기 좋은 싱글이나 앨범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싱글로 CROSS ROAD나 HERO, 앨범으로는 Q나 Discovery가
좋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물론 여자분께서 이미 미스치루에 빠져있다고는 언급되어있지만. ^^;;
어쨌거나 실험적인 곡들이 많은 시기의 앨범이므로.. '처음'이라는 수식어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전 개인적으로 심해~볼레로나 원더풀~알러뷰 사이를 추천드립니다. ^^
(아토믹 하트는 대쉬(?)용으로는 라운드 어바웃이나 오버의 가사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