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 버젼의 답뵨.
각트란 녀석이 언제부터 튀어나오게 되었느냐...부터 하면...
Malice Mizer (마리스 미제루) 란 비쥬얼 그룹이 있었죠.. 5인조.
그 그룹의 보컬이었답니다. 96년도인가부터 활동하던 그 그룹의.
비쥬얼 밴드의 대명사격이던 엑스가 해체하고...
루나씨나 그레이, 라르크앙시에루 등도 점점 모던한 수트로,
또 모던한 락 발라드 정도로 어필하려고 하던 시점에
화려하게 비쥬얼의 건재함을 알리고 싶어 발버둥치던 마리스 미제루.
꽤나 성공했죠? "베르에르 - 공백의 시간 속에서" 나 "아흐 브와" 나
"월하의 야상곡"이나 뭐 이 정도는 굉장히 히트두 했었구요..
그렇게 활동하던 마리스는 드러머인가의 죽음과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게 되고...
결국 각군(가쿠토)은 마리스를 탈퇴, 솔로로 전향하게 됩니다.
왜 각트..인가..우리 나라 사람들은 Gackt를 보고 "각트-_-"라고 읽습니다.
일본인들은 발음상 "각ㄱ토" 내지는"가쿠토"라고 발음합니다. -_- 그 차이일뿐.;;;
이자무를 영어식으로 izam으로 표기하는 통에, 울 나라 팬들이 첨엔 모르고
"이잠" "아이잼" 등으로 발음하던 것과 뭐 비슷한 현상엿지요 -.-;;
딴엔 멋지게 표현해 보려고 알파벳으로 표기했으나..(독어 비스무리 하게시리..게다가 마리스 컨셉이 중세 유럽풍이었다지요 -.- 가쿠토는 웬 왕자님 복장으로 항상 나왔었답니다..;;; )
발음상 각트인지 각토인지 가쿠토인지..헷갈리게 된 상황. ;;;
(너부리군은 알겠지요? ガクト를 발음하면 각토 비슷하게 된다는 걸...)
솔로 전향후...느끼함과 왕자스러움에 더해진 컨셉이 있었으니...그것이
"뇹끼스러움 -_-"..
딴엔 굉장히 진지한데, 추종자가 아닌 다음에야 솔직히 너무 웃긴 언행이 많아졌어요..^^:;;
씨에푸도 거의 뇹끼 컨셉;;;
유들거리면서 느릿느릿 말하지만 딴엔 굉장히 진지한 그런 말투가 쇼프로그램에 적합하달까;;;
솔직히 외견은 마리스 때보단 얌전해 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장도 마니 약해졌구요...
암튼 ガッ君은 단순한 꽃미남계라고 하기엔 조금 묘한,
정말 묘~한 현재 일본 남자 연옌계의 새로운 코드로 등장했달까..
그렇삽네다 -ㅛ-.
눈 안 감길 듯...
각또상이 미스치루의 다끼시메따이를 부른 걸 들어봤는데... 정말 실망이야... 너무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