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사운드라 몇곡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공감 할 사운드가 장점으로 적용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성도 높은 곡들과 드라마 삽입곡도 많이 불러서 지금은 더욱 사랑받는게 아닐까요.
(어디까지나 제생각;)
전 그냥 좋아하는 스타일의 정석인 밴드라서...밴드명도 솔직히 너무 맘에 들고;ㅁ;

사쿠라이가 말하길
자신이 하고싶은 음악과 대중이 원하는 음악의 접점을 찾는 것에 집중한다고 하네요. 그 부분도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초기 시장 공략에 대해...
인디시절부터 연주실력이나 음악성에 대해 프로모터로 부터 인정을 받았고
바로 메이저 데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거죠.
이후 사랑에 대한 가사를 즐겨씀에 드라마 주제가로 적절히 사용되면서 그 인지도를 빨리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많은 쇼에 출연하지 않지만 MS나 HEY X 3, CDTV 등에 꾸준히 출연해왔습니다. 사쿠라이와 스즈키의 입담 역시 인기를 올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썰렁한데 재밌다?)

결정적인 것은 콘서트의 퀄리티(라이브 퍼포먼스)가 굉장히 높다는 점
역시 실력이 있고 데뷔 초기부터 지금까지 함께 연주하는 밴드가 호흡을 잘 맞춰주고 있습니다.
공연을 한 번 보면 그 감동이 굉장하단 거죠...

비슷한 케이스로는 B'z나 Spitz등의 대다수 일본 대형 밴드들을 들 수 있겠습니다.

물론 훌륭한 공연장이나 CD를 열심히 사주는 국가와 국민의 영향도 있겠고요...

맨 마지막줄에서 눈물날거 같네요 ㅜ.ㅜ
국내 시장을 생각해보면...그리고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런거 생각해보면...으음...
버드락 또 하던데 걱정이 앞서네요.

글쎄요, 제 개인의 의견이라면..
제가 대학 1학년 때 거의 일년간 미스치루의 노래만 들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미스치루꺼만 들었거든요. 이유가, 제가 가끔 너무 답답하고 그럴 때
꼭 저에게 필요한 말을 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친구나 선배랑 인생 이야기 하곤 하잖아요.
그 때 그 친구나 선배가 저에게 딱 맞는 꼭 맞는 이야기를 해주면
너무 공감되고 좋아서 왈칵 눈물이 쏟아지려 하는 기분.
개인적으로 전 그게 미스치루에게 느껴져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