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는 항상 浜田省吾(하마다 쇼고)라는 가수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얘기 했었습니다. 浜田省吾는 일본 록음악에 있어 선구자적인 사람으로 인정받는 멋진 아티스트입니다. 실재로 인디시절에 그의 곡을 많이 커버 했었다고도 하구요. 사쿠라이가 작년인가 발매된 浜田省吾의 「Thank you」라는 싱글에 코러스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당연스럽게도?) 커버 모음곡 「沿志奏逢」앨범 정규 트랙 중에도 그의 노래가 불리워지고 있습니다만, 12번 트랙 즉 보너스 트랙이란 형식으로 하마다 쇼고 노래를 한 곡 더 추가 시켰지요. 정확히 말하면 두 곡입니다. 그럼 곡 정보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イメージの詩》→ 이게 아마 님께서 질문하신 곡 같은데요.
• 詞/曲 : 吉田拓郎(요시다 타쿠로) → 1번째 커버 : 浜田省吾 → 2번째 커버 : Bank Band
吉田拓郎의「친구(도모다치)」라는 앨범에 수록 되었던 곡을 浜田省吾가 한신 대지진 후원 공연에서 커버한 것이 계기가 되어 나중에 싱글로도 발표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시원한 록음악인데 Bank Band에서는 재즈풍으로 편곡 되었습니다.
이 곡은 사실 우리나라로 치면「아침이슬」에 비견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吉田拓郎씨는 당시 학생 사회 개혁 운동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던 시절, 히로시마 대학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학교는 바리케이트로 봉쇄가 되었지요. 그런데 그 상황을 지켜보던 그가 갑자기 연단에 올라 운동가들과 학생들에 둘러싸여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지는 운동가들과 학생들의 호응이 대단했지요. 그래서 갑자기 떴다 그런 건 아니구요, 그만큼 노래에 담긴 뜻이 많단 거겠죠? 아무튼 대중가요로서 일본인들에게 많이 애창되는 노래입니다.
《僕と彼女と週末に》
• 詞/曲 : 浜田省吾
정말 명곡이지요. 浜田省吾의 82年 발표작「PROMISED LAND」의 수록곡입니다. 한마디로 환경보호를 테마로 잡은 대곡입니다. 발라드의 형식을 취하지만 발라드라고 보긴 힘들구요... 사랑 노래가 아니지요 일단^^ 이 곡에 등장하는 ‘너를 지키고 싶어(君を守りたい)’라는 가사의 너(君[kimi])는 다음 세대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도 인터뷰를 보고 알았습니다만, 곡 가운데 ‘셀 수 없이 많은 물고기들이 파도가 칠 때마다 떠올랐다(数え切れないほどの魚が、波打ち際に打ち上げられてたのだ。)’라고 하는 부분은 공장 폐수에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들의 뉴스를 보고 만든 가사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그 부분을 비늘이 아름답게 빛나는 물고기가 떠오르는 장면을 보고 감동을 받아, 그런 아름다운 풍경을 다음세대에 물려주고 싶다는 식으로 이해했었거든요 ㅋㅋ 아무튼 환경운동 지원을 목표로 하는 Bank Band의 보컬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환경보호 노래를 커버하지 않을 수는 없었겠죠?^^
《イメージの詩》→ 이게 아마 님께서 질문하신 곡 같은데요.
• 詞/曲 : 吉田拓郎(요시다 타쿠로) → 1번째 커버 : 浜田省吾 → 2번째 커버 : Bank Band
吉田拓郎의「친구(도모다치)」라는 앨범에 수록 되었던 곡을 浜田省吾가 한신 대지진 후원 공연에서 커버한 것이 계기가 되어 나중에 싱글로도 발표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시원한 록음악인데 Bank Band에서는 재즈풍으로 편곡 되었습니다.
이 곡은 사실 우리나라로 치면「아침이슬」에 비견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吉田拓郎씨는 당시 학생 사회 개혁 운동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던 시절, 히로시마 대학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학교는 바리케이트로 봉쇄가 되었지요. 그런데 그 상황을 지켜보던 그가 갑자기 연단에 올라 운동가들과 학생들에 둘러싸여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지는 운동가들과 학생들의 호응이 대단했지요. 그래서 갑자기 떴다 그런 건 아니구요, 그만큼 노래에 담긴 뜻이 많단 거겠죠? 아무튼 대중가요로서 일본인들에게 많이 애창되는 노래입니다.
《僕と彼女と週末に》
• 詞/曲 : 浜田省吾
정말 명곡이지요. 浜田省吾의 82年 발표작「PROMISED LAND」의 수록곡입니다. 한마디로 환경보호를 테마로 잡은 대곡입니다. 발라드의 형식을 취하지만 발라드라고 보긴 힘들구요... 사랑 노래가 아니지요 일단^^ 이 곡에 등장하는 ‘너를 지키고 싶어(君を守りたい)’라는 가사의 너(君[kimi])는 다음 세대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도 인터뷰를 보고 알았습니다만, 곡 가운데 ‘셀 수 없이 많은 물고기들이 파도가 칠 때마다 떠올랐다(数え切れないほどの魚が、波打ち際に打ち上げられてたのだ。)’라고 하는 부분은 공장 폐수에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들의 뉴스를 보고 만든 가사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그 부분을 비늘이 아름답게 빛나는 물고기가 떠오르는 장면을 보고 감동을 받아, 그런 아름다운 풍경을 다음세대에 물려주고 싶다는 식으로 이해했었거든요 ㅋㅋ 아무튼 환경운동 지원을 목표로 하는 Bank Band의 보컬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환경보호 노래를 커버하지 않을 수는 없었겠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沿志奏逢]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