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믿으세요..?? ( -> 도를 믿으십니까?? 같네요)

요새 베르세르크를 읽으면서
이 단어를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 주인공 가츠처럼 자신한테 주어진 인생이라던지 운명을
믿지 않고 싸워나간다...같은 거 정말 멋지지만,
저의 나약한(?) 마음 상태로는
`이건 운명인거야, 원래 이렇게 가도록 되있었어' 라고 믿어버려요;

근데 정말 운명이라던지 놀랍다라는 걸 가장 크게 느낄때는
사람들과의 만남같은데서 인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을 갑자기 놀라운 상황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된다던지,
그냥 길에서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라던지,
이렇게 원더풀 처럼 좋아하는 가수가 같아서 모인다던지,
조금만 시간이 틀려지거나 달라도 만날 수 없을 경우도 있을텐데
결국에는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정말 신기하다라고 느낀다는...
그렇게 때문에 모두들 소중한데 말이죠.
(이야기가 이리저리 폭주하고 있네요;;)


슬슬 씻고 나가야 할텐데 이런 -_- (벌써 시간초과;;)
오늘도 싸우러 나갑니다!!! 모두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