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빙자하여 이 곳 들리는 것을 자제했었죠..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은 매일 들렸답니다 -_-; 다만 시험기간에 올라온 글들은 왜인지 어려운 글들(?) 뿐..
감히 리플을 달 수가 없더라고요..
미스치루 회원분들은 대부분 연령으로나 정신연령(?)으로나
성숙하신 분들이셔서 올라오는 글들이 제법 어려워요..
뭐, 그래서 이 곳이 좋긴 합니다만 ^^;
네티켓이 정중히 지켜지는 모습도 보기 좋고
무엇보다 매일매일 감동적인 글들을 보며
삶의 지식을 하나하나씩 쌓아가니까요.
시험은 대체로 쉬워서 다행이었어요.
(공부한 양에 비례해서는 말이죠)
오늘 아침에 룸메가 아침부터 짐싸들고 바로 집에 가버려서;; 방이 휑하네요.
어쨌든 이제 방학이니... 못다한 일들을 이루어야 겠어요^^
Ps. 아까 저녁즈음에 피곤해서 백열등만 켜놓고 자려고 했는데..
창 밖의 땅거미가 왜 이렇게 예쁘게 느껴지던지.
저란 인간은 사시사철 감성적이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