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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로쿠로쿠 곤니치와! 후기

강동현 2006.09.05 10:05 조회 수 : 175 추천:3

아래 글은 "푸른차 타고 나타난 spitz"에서 jinnuri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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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85   글쓴이 : jinnuri
조회 : 55   스크랩 : 0   날짜 : 2006.09.04 18:11

좀 늦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9/2일 오사카의 로쿠로쿠 곤니치와! 10주년 기념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13시부터 21시30분까지의 실내가 아닌 야외이벤트의 첫 참가라..어찌나 떨리던지.

무엇보다 작년 11월 후쿠오카 공연 이후 보는 우리 오라버니들을 모습이 궁금했던터라!!

주저리주저리 하고픈 말은 많지만

땡볕에서 나이를 잊고(??) 광분했던 터라 기력이 다하여 간단한 후기만 쓰자면!



<<전반전>>

真心ブラザーズ

처음 들어본 밴드지만 재즈 밴드 스타일 곡 느낌도 좋았어요.



吉井和哉

모름..PASS! 노래는 좋았음.



ジェイクシマブクロ

모름..PASS!



レミオロメン

보컬.. 참 귀여웠던. 무엇보다 “존경하는 스피츠와 같은 무대에 설수 있게 되어..”라는 멘트에 기분UP!

당신들도 열심히 하면 스피츠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밴드가 될 수 있을거야..

1리터의 눈물 보면서 음악 편안한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들의 곡이 2곡이나 수록되었더군요.



<<후반전>>

KREVA

말로만 듣던 KREVA.

근데 왠지 느낌이 이상..사키짱의 드럼이 무대 위에 세팅이 된거 있죠??

왠지 느낌이..

그때 KREVA  ”뒤에 있는 사람들 앞에 와 있는 것을 권장 합니다! 초슈퍼 미라클 게스트입니다!」

라고 하자마자 스탠딩 스테이지로 막~~달렸습니다.

열심히 사람들을 밀치고 들어갔지만..하지만..이미 다음 참가자인 미스치루 팬들이 점령!!

바로 그 순간!! 스피츠가 등장한! ㅠㅠ(보고 싶었어요~~~)

KREVA와 SPITZ의 합연! 힙합 チェリー 정말 멋있었어요.

마사무네 최초의 랩(?)인 メモリーズ 역시 KREVA의 랩과 SPITZ의 세션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1 チェリー(with スピッツ)
2 メモリーズ・カスタム(with スピッツ)



Mr.children

사실..지금까지 그닥~땡기지 않았던 미스치루. (팬이신 분들은 죄송^^)

하지만 실제 보니 멋있고 무대매너와 쇼맨쉽이 GOOD~(사쿠라이상 꽃분홍 남방 이쁘더이다.)

눈웃음.. 조금은 부담스러웠으나(음..우리에겐 텟짱의 살인미소가!!ㅎㅎ)

팬을 배려하는 마음이랄까.. 무대 구석구석 챙겨봐주는게.. 좋았어요.

역시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의 한팀으로써 열광적인 팬들의 환호가 최고였습니다.



奥田民生

타미오 아저씨.

다른 밴드와 달리 홀로 나와 의자에 앉아 악보 넘겨가면서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미스치루와 스피츠의 기자재 장비 교체로 이런 중간에 끼이게 되었습니다” 하하하!



スピッツ

아카펠라로 시작한 俺のすべて 흐흑.. 감동이였어요.

라이브로 들은 魔法のコトバ 당연 사랑스러웠구요.

恋のうた후 마사무네

“오늘 미스치루를 보고 좀.. 움직이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 움직여봤습니다만..타미오상을 보니 안움직여도 될거 같네요.(웃음)”

게스트 퍼피가 부르는 愛のしるし와 스피츠의 연주도 좋았습니다만..

그래도 마사무네가 부를 때의 살랑거리는 엉덩이를 볼수 없어서 쟌넹~



퍼피의 유미가 “10월에 토다이지에서 콘서트를 하는데 그때 와 주실꺼죠?”라고 하자

마사무네 “아~잇떼 미따이데스..”라고 하니, 퍼피 “보는 것 말고 여러가지 있으니까”

그때 끼어든 우리 텟짱.

“아~덥네요(앞에 말은 넘 웅얼거려 모르겠음)거기에 소개팅 이런건?”

“마사무네 2만명 앞에서 퍼피와 싸우는!@%^% 아~내가 말하니 역시 썰렁하네(참고:제가 사오정이라 잘못 들었을)??”

마사무네 얼굴 뻘~개졌습니다. 유미와 혹시 무슨 썸씽??? 수줍어 하시긴..^^



8823.. 카리스마 타무라 교주님…

변함없는 헤드뱅잉과 날라뛰기로 스텝 2명이 달라붙어 베이스 연결하느라 진땀..^^;

자상한 사키짱!

오늘도 묵묵히 드럼 연주하는 모습! 멋있어요~~



마지막 인사말의 마사무네.

“10년 전에 700명으로 시작한 이벤트가 오늘 이렇게 2만여명이 와주셔서 기쁩니다. 내년, 내내년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1 俺のすべて
2 けもの道
3 青い車
4 魔法のコトバ
5 正夢
6 インディゴ地平線
7 恋のうた



(GUEST:Puffy)
1 TOKIO I'M ON MY WAY
2 愛のしるし



8 みそか
9 8823
10 スターゲイザー
E1 空も飛べるはず



아..더 쓰고 싶지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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