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끝난거 붙잡고 있어봐야..
그저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삽들고..
전반기를 날려먹은 우리팀 4번타자가 이름값을 되찾았다는 점..
한번도 정규시즌의 포스를 날리진 못했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던 괴물..
을 위안 삼아 내년을 기대해야겠군요..
노친네들이 원체 많은 팀이라 내년도 꽤나 굴곡이 심할것 같습니다만..
삼성팬 혹 계시다면 축하드리고..
저는 내년 시즌이나 기약을..
(푹 쉬고 현진이나 아시안게임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4번, 5번..에 이어 1선발까지 군 면제..)
근데 데이비스..."아구지좀 돌려야겠는걸?"라는 말이 회사에서 일순간 나오더군요;
(그것보다 일요일이라고 일은 안하고 왠 야구시청붐이;;)
왜~희생플라이 생각은 안한거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