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말했던 적이 있지만
전 요새 이토 히데아키에게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요샌 그의 드라마인 야차를 열심히 보고 있어요.
원작이 만화라 그런지 좀 내용이 독특하더군요.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이야기...;;;
오프닝 곡으로 쓰인 신비로운 분위기의 스팅의 음악도 괜찮구요.
저런 내용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셔도 좋을듯.
암튼, 열심히 드라마를 보던 중 갑자기 모니터가 흔들리더군요...
거실에 앉아 티비보던 우리 가족들도 깜짝 놀라서 이게 뭐냐... 했지요.
이렇게 지진을 몸으로 체험한 적은 거의 처음이라
매우 당황했습니다.
진도가 4.8이나 된다더군요.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해서는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