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입을 한 것이.. 2, 3년은 된 것 같은데
이제사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
종종 들르던 곳이긴 했지만
건성건성 글이나 읽고 자료나 얻어가던 녀석이 이제 와서 글을 쓰게 되는 건
밑에 번개 모임이 부러워서일까요.. 아마? ^^ㅎㅎ
워낙에 게으름 투성이 이기 때문이거나
아님 원체 온라인엔 약하기 때문인지도..;;
암튼 앞으론 종종 글을 남기도록 할게요.
밑은 참고를 위한 저에 대한 약간의 정보 제공 ^^
Mr.children을 알게 된건 99년 일본 여행 중에,
그땐 B'z 랑 the brilliant green 앨범을 살겸 레코드 가게를 구경다녔는데
'Mr.children DISCOVERY 2.3. on store" 란 문구가 정말 곳곳에 붙어있었던..
출국일이 딱 그날이라 그 때 사오진 못했지만 tv에서 光の射す方へ 연주를 보고 반해 버렸죠.
DISCOVERY는 Q와 함께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앨범.
으음.. 그치만 음악은 요즘 듣는 것만 듣고 있어요.. Mr.children 이랑 ELT를 주로..
적극적인 찾아 듣기는 안되는 중. 딱히 싫어하는 장르 같은 것도 없고 좋은 음악은 그저 좋지만,
현재는 easy listening 모드. ^^;
사실 음악보단 영화랑 만화를 무척 즐기는 편이구요.
장 피에르 주네랑 기타노 다케시 등등을 좋아하지만,
최근에 어떤 영화가 괜찮았는지는 기억해내지 못한다는...;; (아, 이노센스..)
만화야 뭐..원체 이것저것 보니깐..
참, 후루야 미노루의 근작이나 안노 모요코 봏아하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
일어는 조금, 아주 조금할 줄 알구
보드게임은 비교적 일찍 부터 즐기던 편.
ㅎㅎ 잡기에 능하다고나 할까요?
문제는 대부분 혼자 놀기과 라는 것....;;; (치명적.)
쨌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아. ^^
ps
예전에 처음 가입했을 때 닉네임을 roronoa로 했었는데
지금 롤로노아 님이 계시네요.
이런 우연(아니면 인연?) 아닌 인연(아니면 우연?)이.. ^^
pps
온라인에서 사람 만나는 걸 잘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낯가림도 많은 편이구요.
Mr.children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좋은 사람이 아닐리 없어! 라는 믿음에 힘을 내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오프 모임이 있으면 종종.. (고시생 주제에...OTL)
앞으로 웅님의 고시생활 가운데, 청량제 같은 원더풀 미스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슨 셤 준비이신지는 모르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