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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우울한 글

하늘 2005.09.10 11:48 조회 수 : 196

Be blue (Everything is there for me to enjoy.)

Dear Life/Sugihara Yu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그냥 친구 Y군이 속상하게 해서;; 답답해서 써 봅니다.  (얘기할 친구가 없다.  난감 )

친구Y군의 친구 2명 (A 와 B )과 저저번주에 제주도에 놀러 갔다 왔는데; (8월 26,27,28)
가서도 조금힘들기만 하고 웨낙 무계획 했던지라 고생들을 하고 왔는데
그때 같이 갔던, 저의 친구 Y군의 친구A와 저는 그다지 좋은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가서 싸운건 아니고; 그냥 제가 일방적으로 다 받아 줬습니다...
(A가 나한테 데놓고 손가락질하며 "제섭다"하는데도)

문제는 갔다 와서인데;

그 저와 사이가 별로 였던 친구A가 9월 3일이 되서야; 여행갔다와서 잘갔다 왔다고 문자를 보낸 것입니다. 그것도 이름도 없고, 누군지 알수 없는...

내용은

"하늘! 즐건 주말되고 있으삼? ㅋ 그때 나와서 잘놀았다고 인사도 못했네 덕분에" 10:02

"아주 즐거운 여행이였어 ^^ 내가 까탈부렸는데 잘 이해해줘서 고맙고 헤헤.. "  10:06

"우리 담주에 만나요오~~ㅋ have a nice day~~" 10:07

순서대로 입니다. 그리고 번호만 찍혔는데 우리는 번호 같은 거 교환안했었고 ..
(나중에 뒤풀이겸 다시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그게 어제;;;)

저는 토요일날 바쁘기에 이 문자 확인을... 늦게 했습니다. 다른일이 있어서,,,
처음 에 온 문자를 확인하고 군대 동기 인줄알았습니다. 마츰 9월1일날 만났었기에;;
그래서 바쁘니깐 그냥 난중 얘기해야지 했는데; (정말 성격이 최고!!! 로 좋은 놈이기에 )
뒤에 즐거운 여했이었여'' 라고 있는 부분도 보고 두번쨰 세번쨰 문자를 대충 보고 넘겼습니다.

당시에는 누굴까? 웬여행 생각하면서도 딴일을 하고 있었기에 우습게 넘겼습니다.
또, 머리 속안에서는 여행갔다 온사람의 한사람일 수도 있지만, 웨낙 시간도 지났고;
쉽게 생각나지도 않았고, 또 막상 그사람이라고 하면 저와  친구Y군의 친구의 두명의 한명인데
누군지 알 수 없어서 그냥 접어 두었습니다. (상대를 잘못알고 내용을 보내면, 저와의 관계가
상극적이었기에 , 저만 바보 되기도 하고 일단 문자 자체가 이상하고 복잡해서... )

[A한테 보내고 싶은 내용이 있고, B한테 보내고 싶은 문자가 있고 친근감이 틀린데 잘못보내기
싫었고, 이들이 아닐 수 도 있다는 생각에 저는 9월 1일날 만난 친구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혹시나 그전에 옜날에 만난 친구일수도 있으니깐,,, ]

못 보내더라고 또 만나기로 했으니깐 만나서 화포 도 풀고 얘기하면 좋겠지 생각했습니다.

[굳이 사이 않좋은 사람한테 답문자를 안했다기 보다, 저와 마음이 맞았던 사람B에게 좀더 예의를 갖추고 문자를 보내고 싶기에 불확실해서 일단 접었습니다...저는 사이가 안좋았던 사람A에게 연락이 와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킬 생각이고 무시할 생각은 전혀 없었씁니다.
어차피 지난일이고 쉽게 말해 저는 데놓고 모라고 하지도 않고, 데놓고 화낼만하게 악화시킨
관계도 아니었기에 헤어질떈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어쩄든, 그뒤로 제 핸드폰에 "으흐흐..." 란 사람에게 전화 한 두통화 왔었습니다.

1.그건 제가 일요일날 대구로 산소 가기 하루 전 토요일 저녁, 에서 새벽 으로의1시 10분이고,
2.다음은 월요일 오후 10시 26분입니다.

3.그리고 목요일 낮 12시 04분에  저가 모르는 서울 지역에서 번호로 찍혀서 왔었는데
(이게 그 친구 번호 였다고 나중에 저 원래 친한 중학교 동창 친구가 알려줬습니다 )
이런데 이게 02-3415- 로 시작되는게
                 02-3416 으로 시작되는 저희 아버지 회사 번호와 비슷한 것입니다.

저는 "으흐흐.."는 전혀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못했고,누군지도 몰랐으며
이사람이 저의 친구이며, 나중에 필요 하면 다시 연락하겠지 했습니다. 일단 제가 모르는
번호 같해서 친한친구는 아니던가 잘못걸었떤가..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이떄도 확인할 생각을 안했습니다.

[물론 문자와 으흐흐... 는 지금 보면 같은 번호의 문자와
전화 번호로 되어있지만 그당시 저는 문자의 일을 까마득하게 잃어버렸었으므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뒤, 목요일 3시 2분에 원래 저와 친한 친구 Y군에게 다시 전화가 왔었습니다.
어떻게 나한테 친구 A를 무시할 수 있냐?
저는 그사람인지 몰랐구, 으하하... 와 문자와 동일 인물인지 몰랐다고 해명했고,

문자는 누군지 몰라서 정확하게 안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뒤에 약간의 서로의 감정이 오가면
잠깐 얘기했찌만 그 당시는 제가 근무할 시간이고,,얘기도중에 내일 나올꺼냐? 안나올꺼냐?
다시 물어본뒤 내가 간다고 하니깐. 짧게 듣고 저의 친구Y 군은 전화를 뚝 끊었습니다. 말하는
도중에... 제가... 모 기분이 별루 안 좋았떤 저는 제가 답 문자를 못보낼수 있냐는 식의 반론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한 4개 정도 ) 답 문자는 안왔습니다.

[제가 간다고 했는데 막사 만나기로 한 하루 전날, 저한테 올꺼냐 안올꺼냐 물어보는것도
참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

그 다음날 저는 일 단 가기로 한거고,  여행 끝나고 돌아 오는 마지막 날에; 다같이 모이기로 합의
하고 헤어졌기에, 저와 는 10년 사귄 친구 Y 군에게
"오늘 7시 약속인데 밥을 먹고 만나나 안먹고 만나나?"  문자로 물어봤습니다.
"답문자가 호쾌하게 왔고, 장난 이 섞여 있었습니다 ."
밥을 얻어 먹자 등등에 이따 놀잔 얘끼였씁니다.

저두, 나가야 하는 제 말에 책임을 질것도 있고, 제 친구 Y 군에게도 친구로써 그 의 친구가
좋던 싫던 다같이 약속한거니 당연히 나간다고 생각에 나갔는데...

+++일단 강남역에 나갔습니다. 술찾사에 갔음.. -_-;

B군은 먼데 살아서 아직 도착안했습니다. 일단 셋이 만남.

거기서 ... 위의 얘기를 저와 사이 안좋았떤 친구 A가 화장실 간 사이에
친구 Y군에게서  나와서 나한테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매너가 없는 행동이다.

누구의 편도 들수 있지만, 굳이 편을 든다면 다른친구A의 편이고 이번엔 저희 편을 들수 없다.

저한테 문자 보낸 사이 않좋았던 친구A는 걱정하고 미안한 마음에 보낸 문자고 연락인데,
최소한에 예의로 내가 누군지 헷갈려 했다면 확인도 해보고 답 문자를 보냈어야 하지 않느냐?

정말 이해 할수 없다.

등등의 말을 했고,
따졌고 저는 심각하게 얘끼하거나,  특히 오늘 놀러 만난 자리에서 얘기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 얘기에 대한 저희 생각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와 사이 안좋았던 친구가 화장실에 갔따 왔는데;
제 친구 Y 군은 제가 기분 안 좋아하니,.,,  기분 나뻐 하니,
둘이 얘기해서 친구 A 와 풀으라는 것이랍니다.

친구 A란 사람은 할말이 없다며, 이미 다 정리가 되었다는 것이랍니다.
어차피 저와는 생각하는게 틀려서 그렇다나, 그냥 그 당신 기분이 안좋았어도,
일단 타이밍도 많이 지났고 ( A는 일주일 아니면, 3~4 전에 기분이 안좋았었다는 가정하에 )
이제는 말할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친구 Y 군의 참견은 이어져 갔습니다.

여행갔다 와서 갔따 온 사람끼리 문자 답해주는 건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냐, 상식적으로 그렇다
제가 헷갈리면 그정도는 확인 해 보고, 상대는 기분이 나빠서 잠도 못잤는데, 헷갈렸음 확인뒤
문자를 보내줬어야 하느냐 아느냐 등등.... 정말 상식 밖이란 얘길 얼마나.  들었는지...

그뒤에, 친구Y와 단둘이 한창 얘기하고

다시 들어가서 꽤 그래도 분위기 잡아가며 최악으로 안가게 있으며

일단 1차 끝 10시 10 까지 있다가 먼져 나왔습니다

------- 제 생각엔 ------
가뜩이나 술한잔 한뒤에,,, 그런 얘기가 나오고 전혀 할 마음도 없었는데
저는 친구가 할말이 있으면 그 전날 저한테 전화에서 문제 있을때 다 해결했으면 좋았다고 생각했

고, 또 제가 만나기 전에 친구 Y군에게

"혹시 삐졌는 줄알았는데 안삐졌네,,, 재미있게 놀자~" 란 식으로 아침에 문자 보내고 만난
자리였습니다.

또 혹시 문제가 남아있고 안좋은 할얘기가 있으면 나중에 그 친구 A와 제가 하면 되고,

또 혹시 저 친구 Y 가 저의 행동에 의해 안 좋게 생각하는게 있으면 나중에 얘기하면 될껄...

어쩃든, 어제 모질라게; 얘끼 듣고 와서 참.. 기분이 그렇습니다.
옜날에도 이 친구 Y 군과 잠시 안만난 적이 있긴한데;

제 입장에선 친구끼리 어느정도 참고 잘하고 잘 못하는게 있기도 하고
10년 친구라 더 많이 이해해주고 하는데도, 단지 문자 안 보냈단 걸루. 이렇게 말하고
A랑 친구와 1년 사귀고, '이번일은 너가 잘못했다 안했다' 하는 Y 군에게 참 할말을 잃습니다.




(엄청.. 길죠.. ) 혼자 마음 정리할려구 쓴건데;;; 아마 바쁘신 분은 ;;; 거의대부분사람은..

못 읽으 실텐데~ 괜찮고요~ 음악만 듣고 가세요~ Dear Life 좋죠~?

읽은 분은.. 참.. 끈기가 대단하다란 말을 해드릴꼐요! (분명 성공할 것임! )ㅋㅋ

그럼 ㅂㅂㄴ ㅂㅂㄴ

에구 잠두 잘 못잠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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