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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 2006.10.03 13:13 조회 수 : 161 추천:7
이번에 올리는 곡의 PV는 박용하의 최신 싱글 곡 君が最高 ! (그대가 최고!) 입니다. 박용하의 경우에는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흥행으로 인해 고정 팬이 있기 때문에 가수로서는 어느 정도 성공한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예전에 박용하가 한국에서도 가수로서 활동한 바 있고, Y라는 가명을 썼던 올인 주제곡의 경우에는 많은 히트를 날렸지만 사실 일본 활동에 대해서는 많은 음악적인 면모를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간 그의 이름으로 발표된 노래에는 그다지 끌리지도 않았고요. 이번 곡도 그저 네임 밸류 때문에 받아두고 더더욱 우연찮게 피비를 받아서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순수하고 단순한 피비의 포스에 감동받았(?)습니다. 뻔한 스토리 전개와 저예산 피비임에도 발랄하고 대중적인 곡의 컨셉과 박용하의 꽃미남 포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나름대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물건(?)이 된 것 같은., ^^ 그럼 이제부터 그 물건의 캡쳐 장면들이 나갑니다~ 인코딩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중간에 흐트러진 캡쳐가 몇 장 있습니다만.. 꽃미남의 자태를 보이며 피비 처음부터 등장하시는 용하 왕자님. 피비는 고등학생 컨셉이로군요. 왠 길가에 사자머리를 한; 범상치 않은 여인이 앉아 있습니다. 역시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는 것으로 보아 왕자님의 애인으로 나오는군요. 같이 하교를 하다가 길가에 앉아있는 멀쩡한 개를 겁주는 그녀. -_-; 수퍼를 들러서 그녀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주는군요. 그 사이에 벌써 그녀는 복학생들과 시비가 붙어서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군요. 왕자님은 그저 기다리기만 하고 아이스크림은 그대로 녹아 버린. 입술에 피멍이 든 걸로 끝난게 다행입니다. -_- 그 날 오전 학교에서의 요리수업 시간. 그녀는 요리에는 관심이 없는지 멀뚱대고만 있군요. 선생님은 그녀에게 뭐라도 좀 하라는 의미에서 포크? 나이프?를 건네줍니다. 하지만 괴팍한 그녀는 선생님이 준 것을 그대로 바닥에 내동댕이.. 괜히 분풀이를 한다고 옆에 있던 토마토를 집어서 팔 위로 힘껏 뻗칩니다. 토마토를 보니 Mr.Children이 생각나는군요. ^_^ 왕자님이 지켜보는 사이 그녀는 기어이 토마토를 터트립니다. 분사된 토마토 벼락을 맞으면서도 개의치 않는 그녀. 철없는 왕자님은 철없는 그녀가 잘 했다면서 마냥 최고!라는 사인을 보내는군요. 콧대가 설대로 선 그녀. -< - 다시 하교길의 놀이터. 타다말던 그네를 뿌리치고 괜히 옆에 있던 아이들에게 고함을 지르네요. 왕자님은 그저 웃으면서 그녀에게 슬쩍 손을 얹으려 하지만 그녀는 그녀답게 그 호의를 뿌리칩니다. 사실 피비 초반에 그녀와 시비가 붙었던 복학생들이 까메오로 계속 등장하는데요. 나이 지긋하신 분은 수학시간에 도를 닦고 있군요;; 그녀는 책 하나 없이 매니큐어에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선생님이 다가가서 그녀의 매니큐어를 뺏고 뭐라고 하니까 그녀는 여봐라 하는 듯이 자기 책상을 들어서 창 밖으로 던집니다. 어이쿠.. 리얼하게 잘도 떨어집니다. 밑에 누가 있으면 사망이겠군요-_- 그걸로는 성이 안 풀렸는지 모범생으로 보이는 학생의 책상마저 던져버립니다;; 수업시간에 멋대로 그녀에게 다가가더니 그녀가 무얼하든 무조건 노래에 맞춰 그대가 싸이코!.. 가 아닌 '그대가 최고!'만을 외치는 왕자님 -ㅅ- 또 다시 하교길.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고 왕자님이 오~ 하며 한눈을 파는군요. 역시 이를 가만 둘리 없죠. 왕자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에게 힘껏 가방을 던지는 그녀. 왕자님은 뒷일을 수습하기 두려워서 도망칩니다. 왕자님이 자신의 사물함을 열어보니 그녀가 선물한, 그의 모습을 본딴 '왕자상'이 들어있군요. 왕자님은 선물이 마음에 든 듯 흐뭇해 합니다. 역시 과격한 만큼 그 내면에는 외로움을 잘 타는 그녀. 고독함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는 옥상이죠(...) 스토리와는 관계없이 그냥 컨셉만을 유지한 채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군요. 이런.. 지방 순회공연을 다 소화해내려다가 과로하신 왕자님께서 몸져 누워있군요. 그녀는 왕자님을 병문안하러 찾아갑니다. 아픈 와중에도 챙겨 놓은 그녀의 선물;; 그녀답게 빈손으로 오긴 했지만 그저 그녀가 와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는 왕자님입니다. ^ ^
2006.10.03 20:02
댓글
2006.10.03 20:58
2006.10.03 21:35
2006.10.03 21:37
2006.10.03 22:20
2006.10.03 22:43
댓글 수정 삭제
2006.10.05 07:43
2006.10.09 22:37
박용하씨는 상당한 성장곡선을 타고있군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