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이 참 흉흉하지요 -.-
뉴스를 보고 있으면
정말 뭘 먹고 살라는 건지,
누굴 믿고 살라는 건지~ 하고 한숨만 나와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계단참에,
얼마 전부터 웬 몹쓸 인간이 담배 꽁초(+가래침-.-)를 버려 놓아서
정의 사회 구현-한답시고 범인 잡는 시늉을 좀 했더랬는데..
최근 일어난 어린이 실종 사건의 범인이 동네 사람이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보고선 정의 사회 구현의 의지 따위, 접어버렸습니다. T^T
가족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잘 아는 사람이어도 절대 따라가거나 하지 말라고
조카에게 당부하며 가끔 씁쓸해지곤 해요.
얘들은 이 사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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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요즘 매우 아끼는 칸쟈니∞(eight)의 새 싱글 '왓-핫-하'~
내가 웃으면 네가 웃으니까,
네가 웃으면 또 누군가가 웃을 거야.
-라는 매우 긍정적인 가사가 맘에 들어요.
개인적으론,
SMAP 이후 최고의 쟈니스 아이돌이라고 생각해요.
딱히 나무랄 데가 없는 실력도 그렇지만,
칸사이 출신들 답게 어설프지 않은 개그와
툭 하면 튀어 나오는 시모네타가 매력적이어요. -.-
외모는 취향이 아니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사진 한 번씩들 보고 웃으시라고~ :)
이 그룹은 개그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