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시 소개하자면 빼빼로 데이날 받은 빼빼로들 사진에 장판밖에 안 보였던 리댠입니다.
그날 이후로 이상하게 커플들이 연락이 많이 오기 시작하더니.
금요일에는 친구 커플끼리 싸우길래, 말리고 보니 단순한 사랑싸움이었더라는 염장질에.
토요일 낮에는 원더풀의 모 커플로부터 엄청난 염장질을 한번 당하고(기억해두겠다!!),
토요일 밤 참가한 친구의 생일에서는 친구 여자친구가 들이닥쳐서 둘이서 히히닥거리면서 염장질.
일요일에는 절친하던 친구(여자긴 하지만)가 결혼하면서 염장질(그래, 나 결혼때쯤엔 빙하기가 도래할꺼다.).
날씨가 추우니, 조금의 염장질에도 타격을 받는 요즘입니다.
36.5도의 난로가 필요해서 그런지 그냥 스쳐지나가는 여성에게도 한번쯤은 눈이 가는 군요. (이, 이건 원래 그랬잖아!;;)
뭐, 오늘 글의 주제는 제 주변에서 조금의 염장질도 삼가하시라는 경고;; 라기보단 요청 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저녁 보내시길.
- 실은 미스칠 뮤비로 gif파일 하나 만들었는데, 그거 보여드리려고 쓴 겁니다. 한 마디로 쓰레기성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