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 하이크를 계속 하이킹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방금 하염없이 인터넷을 하다가 알았네요, 히치하이크 - 지나가는 자동차를 얻어 타는 일, 또는 그렇게 하면서 목적지까지 가는 무전여행.

새벽에 이걸 알고 다시 가사를 보며 노래를 들어보니 정말 감동입니다..

하여튼.

요즘 학교를 오가는 길엔 미래를 꼭 듣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학교후문으로의 살짝 내리막에 들어서는 순간, "데아앗따 히노 보쿠라노~~"부분이 딱 맞춰서 흘러나오면 내리막에서 정말 참을수 없이 실실 미소가 흘러나올정도로 기분이 좋네요. 탁 트이는 느낌.  아마도 뮤비의 영향이 지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ㅎㅎ

요즘엔 일부러 내리막 앞에서 빙빙 돌다가 그부분 나오려는 순간에 출발합니다...-_-;; 하지만 처음의 그 감동엔 못미치네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꼭 해보세요..-_-.......

여고생태우는건 능력껏 해보시구용.  전 그건 포기입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