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한달동안 좋은 꿈을 꿔 본 기억이 없습니다.
돼지꿈 복꿈을 꾸어도 모자랄 판에 연말연시 악몽세트라니..
그것도 그냥 귀신이 튀어나오는 류의 악몽이 아니라,
꼭 주변관계가 틀어지는 그런 꿈입니다.
아는 사람이 배신을 때린다던가,
내 자신이 크게 다친다던가,
안좋은 인연의 사람이 등장한다던가,
F가 찍힌 성적표가 뜬다던가-_-
꿈은 자신이 현재 품고 있는 사고와 밀접한 복잡성을 가진다고 하죠.
완전 제정신이 아니게 뒤죽박죽인게, 마치 악성종양 같습니다-_-+
요즘 제 자신은 나름대로 플러스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했는데..ㅠㅠ
확실히 좋진 않습니다,,,
일어나면 기분이 언짢죠. 정도가 심하면 눈물도 나고;
이럴 때 쌍꿈하게 사쿠라이가 나오는 꿈이라도 꿨으면.. (어이!)
Ps. 새해 복 많이 받는 것도 좋지만..
올해도 무언가 얻는 게 많은 해였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