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제 날씨는 비오는데도 찜통더위였는데 오늘은 비도 살살 오면서 바람이 시원하네요 ~.
( 장마기간내내 이렇게 시원하면 얼마나 좋을까... -ㅂ- )
요즘 미스터칠드런 노래를 옛날 앨범부터 듣곤 하면서 느끼는건.. 역시 사쿠라이의 가사는 그 곡 하나 안에서만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다른 곡이랑 연관 되는 점이 있다고나 할까요..( 단어라던가 분위기라던가)
정말 많지만 예를 들면.. Q앨범의 2번 '그 건너편으로 가자' 에 가사중에
"허리를 흔드는 여자의 신음소리(-_-;) 가말하자면 FAKE라 해도" 가 싱글 FAKE의 "그저 허리를 흔들지" 와 매치가 되고,
가사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서
"그리고 I'll go to home" <- 정말로 13집 HOME이란 앨범으로 도착하였고... (좀 억진가요 ㅎㅎ)
테노히라(손바닥)싱글 중에서
"스티커로 만들어져서 붙여진 '진품'이라는 증표(시루시), 하지만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 쪽이 더 가짜(fake)로 보여."
라는 부분이 29th 싱글 '시루시' 와 이어서 나온 30th싱글 'FAKE' 과 무언가 매치가 되요.
그리고 이 이외에도 제 안에서 느껴지는 가사의 연관성은 무수하게 많은데.. 좀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ㅋㅋ
사쿠라이가 그저 곡을 만들고 그 곡에 끼워맞추기 식으로 작사를 했다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 일은 없을 테지만
역시 자신의 심오한 감정을 베이스로 삼아 작사를 하기 때문에 이런 연관성과 공통점이 시에 베어나오는 거같아서
세삼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이상... 갑자기 끄적여보고싶어서 써본 잡담이었고요.
지금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7월에 새 싱글 나올 거같애요. ㅋㅋㅋ (정말 아무 근거도
없는 제 느낌입니다 ) 근거는 없지만 뭔가 정말 나올 꺼 같은 예감이 꽂히는 요즘입니다. 안나오더라도 최소한 싱글발매
발표라도 있을거같은... 7월 1일에 뭔가 소식이 나올 꺼같은.. 기대와 예감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모두들 붐 업 ! ^^
개..갠시리 반갑구요 막 ㅠ//ㅠ ;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