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만해도, 10년전만해도
항상 그렇다는 듯 나는
과거에 대한 얘기를 많이한다.
그 때는 '어렸을 때는요.' 라고 말을 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넌 아직도 어려.' 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28살이 된 지금은 그런얘기를 들은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와는 관계없이 느껴지는 것을 나는 느끼고
아직도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과일
여성향
과자
같이 싫어하는 사람도 여전히 싫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대다수는 역시 나를 싫어한다.
그정도의 차이는 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내가 얼마나 좋아하느냐를 느끼고 있는 냐' 이다.
그게 어렸을 때 느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