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유성의 인연..
역시 너무 유능한 사람끼리 붙어도 딱히 좋지만은 않은것 같다...란 생각이 들게하는 드라마네요..
원작을 소재로 마음대로 장난을 치기엔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이 너무 컸다란 생각이...
조금 아쉽네요...
원작은 못봤지만.. 왜인지 시즈나 캐릭터가 거의 유키호 같을것 같단 생각이 마구 들더군요..
책 보니.. '형.. 동생은 진심이야.. 우리들의 원수의 자식에게 반했어' 가 책띠던데.. 과연 어떨지...
그건 그렇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정말 공대생 같다랄까..
매일매일 어마어마한 량의 레포트를 늦지않고 제출하는 학생같네요.. --;;;
문학사의 길이 남을 걸작은 모르겠지만.. 어떤 책을 봐도 90% 이상 실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정말 머신같은 위대함이 있습니다.. --;
언제까지 이런 페이스를 유지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즘 뜬금없이 아루스란 전기를 다시 읽다보니.. 최근에 신간이 나왔더군요...
리뷰들은 '한창 잘 나갔을때 마무리했어야하는데....'가 공통적인 반응이고..
고스트라이터아니냐는 소리까지 듣더군요..
리뷰보니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속으로...
어제 SBS 가요대전을 봤습니다..
딴건 모르겠고.. 누가 편곡했는지.. 전곡의 편곡이 안습일 줄이야...!!!
오늘 KBS와 내일 MBC나 기대해야겠습니다..
(+)
그러고보니.. 하로프로가 빠지고도 위화감을 느끼지못했던 홍백도 내일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