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이제 며칠 안 남았네요.
또 칼바람 맞으며 나흘정도 일 하면
스키장으로의 4년만의 나들이도
준비되어 있고.
아버지가 콘도 예약권을 넘겨 주시는 바람에
생일을 스키장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생일은 집에서 보신각 종소리를
듣고 난 뒤에 친구와 케익을 먹는게 일이었죠 ㅋ
뒤돌아 보면 2004년에는 뭐니뭐니 해도
몸 건강히 제대 했다는 일이
가장 컸던 것 같네요.
소소한 어려움들도 뒤따랐지만.
금연 계획도 여차저차 잘 진행 되어서
새해에도 꾸준히 잘 되었으면 합니다.
덤으로 여자친구도 =ㅅ= 어디서.;; 쿨럭.
이제 슬슬 떠날 준비를 하는 2004년 군에게
아쉬웠던 일들을 털어 버리시고
곧 만나게 될 2005년 양을 위하여
예쁜 계획들을 잘 세워 보시길.
p.s. 문득 컴퓨터를 뒤지다가 찾은 사진 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때 sgt morales 라고..
친했던 미군이 생일선물 + 크리스마스 선물로 줬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잭 다니엘 1.75 L.. =ㅅ=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때 부대에 짱박혀 있던
후임병들하고 다 마셔버린 기억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