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 안남았군요.
이번주 일요일 저녁에 출국입니다.
뭐 그보담 이틀만 더 출근하면 한동안 쉰다는 것이 더 기쁘긴 하지만요. ^^;
대략 한달 일정으로
터키 - 그리스 - 이탈리아 - 프랑스 계획입니다.
유명한 곳 보다는 그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나 지방 중소 도시들을 돌아다녀 보려구요.
20일 정도는 혼자 다닐 셈인데, 외로워질 것 같아 좀 걱정입니다.
그러면 이 곳 생각도 많이 나겠지요.
모쪼록 더운 여름 무사히 잘 보내시고.
영상회도 많이많이 즐겁게 치렀으면 좋겠고.
행여나 선물 같은 건 기대하시지 마시고. ;
선선해지겠다 싶어지면 다시 놀러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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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 저녁에 신촌이나 양재에서 몇몇 분들이랑 환송회(?;)를 가질 것 같습니다.
이왕 영영 못 볼 지도 모르는 것, 한 번 정도는 더 보아 두어야 싶겠다 하시는 분들. 막지 않습니다. ㅎㅎ;;
선물은 꼭 준비해서 돌아왔음 좋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