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어두운 얘기만 가득써서 죄송합니다 ^^;;
미스치루 새싱글이 발매되었지요
저도 발매된 다음날 타워 레코드에서
디브이디 초기 한정판을 구입하였습니다!
타워레코드 정문 앞에 들어서자 마자 엄청난 량의
미스치루 새싱글이 반겨주더군요^^
디브이디 판은 모두 알고 있듯이 영화 같은 느낌의 긴 버전의 피브이가
수록되어있고요^^
시디 자체도 영화를 연상시키지만 ^^
그리고 에이피 뱅크 이야기
대학에서 기타 써클에 들어서 활동중인데요
저의 써클의 부장이 엄청난 미스치루의 팬입니다.^^;
부실문에 부장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이름이 적혀있는데
일본에서 문자를 보내는데 쓰는 메일 주소가 mrchildren**.**.***
이랍니다^^;
중학교때부터 미스치루를 좋아해서 미스치루 노래를 기타로 치고자
기타를 배웠다고 하는 4학년 부장
전 지금 써클에 든지 이주가 채 안되서 부장이랑 얘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어제 오랜만에 긴 얘기를 했습니다^^
서클 부실 앞에서 부장이 사쿠라이상이 사용하는 깁슨 기타로 연주를 하고
제가 미스치루 노래를 불렀지요 ^^ (저도 연주하고 싶지만 실력이 딸리는지라..)
그러면서 자연히 에이피 뱅크와 새싱글 얘기를 하게되었습니다.
부장이 이번에 친구랑 같이 에이피 뱅크에 가서..
제가 ..
"부장 이번에 에이피 뱅크 가신다면서요?-_-;!!"
"어!!! 박군은 안가나??같이갈까??"
"정말 가고 싶은데..-_-;; 돈이 없습니다;;"
에이피 뱅크는 시즈오카에서 하는데 교토에서 시즈오카 까지는 티켓값과 왕복 교통비
포함해서 3만엔 가까이 든다는-_-;;(우리나라돈으로 30만원 가량)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돈을 모아서 다음해에ㅠㅠ
그래서 부장한테 부탁해서 에이피 뱅크 기념품 (티셔츠 라던지 기타;)
을 받기로 했지요 ^^;;
조금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
제가 처음 써클에 입대해서 자기 소개할때 미스치루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을때
부장은 한마디로 얘기했습니다.
"아 이제부터 월드 오브 미스치루가 되는건가??!!"
라고;;;
헐..
레리노 세츠나이 네가이토 이노리 -_-;;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