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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저는 잘 있습니다.

(잘 있다고 치고;)

워낙에 좀 중성적인; (신비하다는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시길 orz) 이미지라서 그러나 - _-;;;

성격이 남상져서 그러나....

저도 원인은 잘 모르겠는데,

도처에서 남성적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해리 메이슨에서 H와 M이 달린 이니셜 귀걸이를 샀더니 "민정이 형"의 이니셜이라고 하질 않나.. orz

회사에서 나이어린 동생들에게 "행님"이라고 불린 건 참 오래된 일이구요 orz

모 그저 좋은 쪽으로 생각해야겠지요 ^-^

그건 글코, 정작 "오빠는 잘 있단다"를 날려 주실 만한 분이 계시오니 그 분 이름 하여 [좐 테일러].

잘 나가던 duran duran의 잘 나가던 베이시스트 옵하, 맞습니다 맞구요.

80년대 책받침으로도, 연습장 껍데기에서도, 원츄 백만개를 받으시던 그 자태;

(롹 하시는 무수한 꽃미남 옵하들이 있지만,....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 그 분이 쵝오인 듯 싶어요.)

샤방스런 이미지는 위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다는;
(왼쪽에서 두 번째 옵하라는; 저는 바로 그 옆의 닉 로즈 옵하도 매우 원츄했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