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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dhenz 2006.04.29 23:09 조회 수 : 284 추천:3

왁스가 미스터 칠드런을 좋아한다고 하군요 더불어 제 아디 mibdhenz 의 z에
해당하는 사잔 올스타'즈' 까지 --;;;


기사 내용이에요;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지난 12일 데뷔 싱글 '아카이 이토'(赤い糸)로 일본 제이팝 시장의 문을 두들긴 가수 왁스가 27일 도쿄 시부야의 KNJ숍에서 기념이벤트를 가졌다.

KNJ숍은 한류전문 위성방송 KNTV의 한류전문숍으로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반과 6시 반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는데, 이벤트 중간에 매스컴 취재도 열렸다.


왁스의 첫 일본 싱글 ‘아카이 이토’는 일본 미디어그룹 '피아'(PIA)가 발행하는 27일자 문화예술정보지 '위클리 피아'의 만족도 조사에서 74.9점으로 6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날도 이를 반영하듯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행사는 토크쇼, 사인과 악수회로 진행됐는데, 왁스는 통역없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작년부터 힘을 기울여 온 일본어 공부의 성과를 선보였다.


그녀의 대표곡인 ‘화장을 고치고’를 일본어로 옮긴 히트제조기 마쓰모토 다카시(松本隆) 작사자에 대해 왁스는 "처음 만났을 때의 인상은 부드럽고 순수한 느낌을 받았는데, 보통 사람들과 다른 힘이 느껴졌다"며, 그리고 일본어 학습에 대해서는 "지난 해 여름부터 공부했다. 여러분도 한국에서 가수 데뷔하게 되면, 반년에 멋지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지난 달부터 자취생할을 하고 있는 왁스는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며, 식생활에서는 생선요리가 특히 맛있다고 공개. 지금까지 3~4회 요리를 했지만, 한국에서 가지고 온 어머니의 김치를 반찬으로 식사하고 찌개를 끓여 먹기도 한다고. 또한 그녀는 시간이 있을 때는 패션거리인 다이칸야마(代官山)를 즐겨 다닌다고 사생활도 공개하기도 했다.


대학시절 처음으로 무대에서 노래부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너무 감동적이라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왁스는 일본 가수로는 이전부터 사잔 올 스타즈(SOUTHERN ALL STARS),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을 좋아했으며, 최근에는 보니 핑크(Bonnie Pink)와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을 즐겨 듣는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일본에서 외국인 가수가 아닌 일본의 가수로서 많은 앨범을 선보이고, 큰 무대의 콘서트도 갖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왁스와의 질의 응답


- 이번 데뷔 싱글이 편의점과 유선방송 등에서 자주 들을 수 있으며, 신청수가 크게 늘고 있다는데?

▶그런 말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들었는데, 무척 기쁘고 감동했다.


- 일본어 공부를 아주 열심히 했다고 들었는데, 좋아하는 일본말과 어려운 일본어 발음이 있는지?

▶많이 있다. 좋아하는 말은 '행복'이라는 말이다. 자주 쓰는 말은 '미묘'라는 표현. 어려운 발음 '쟈지즈제죠'하고 경어표현이 어렵다.


- 왜 일본에서 가수 데뷔를 하려고 생각했는지?

▶ 간단하게 말하자면 난 '도전'이라는 말을 좋아해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고, 좀 더 넓은 세계에서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일 뿐만 아니라, 자주 왔던 곳이며, 문화를 배워 보고 싶다는 점도 하나의 계기였다.


- 일본에서 구체적인 목표와 꿈이 있다면?



▶ 큰 무대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 그리고 전국 투어콘서트와 같은 것도 해 보고 싶다.


이와 관련하여 가수 왁스는 다음달 24일 도쿄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 2층 교회광장에서 첫 단독 라이브를 성대하게 갖고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데뷔싱글 '아카이 이토'를 통해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를 선보인 왁스는 다음달 첫 정규앨범 'WAX'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단독라이브는 데뷔앨범 발매를 기념한 행사이다.


왁스는 한국 최고의 톱 아티스트로서 케이팝이 아닌 제이팝 시장의 신인가수로 다시 데뷔하는 이례적인 선택을 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음반 출시와 더불어 본격적인 음악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왁스의 매력이 일본에서도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일본 데뷔 싱글 '아카이 이토'의 발매기념 이벤트를 가진 왁스(위), 앨범에 사인을 쓰고 악수를 나누고 있는 왁스(아래).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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