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자로 클럽박스 평균점수가 9점으로 하락하였군요.
클럽박스를 개설한 이후로 평균 10점 밑으로 내려간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은근히 늘 신경쓰고 있었습니다. 10점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_- 느끼고 있었죠)
그러고 보니 금박스 프로젝트를 위하여 클럽박스를 새로이 개설한지도 1년이 다 되었네요.
하긴 기하급수적으로 쌓여가는 자료의 양에 비례하여 회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니
어찌보면 그 동안 꾸준히 10점 이상을 유지해 온 것이 대견할 정도니까 ^^;

요즘엔 개인적으로 암흑기를 보내는 중이라
자게에는 글도 잘 안쓰게 되고 신곡을 챙겨듣는 것도 귀찮군요.
바탕화면에 20개는 족히 되는 음악 압축파일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데
귀찮아서 풀어볼 생각이 들지 않네요 ㅋㅋㅋ

에휴, 빨리 2월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전 1년 중에서 2월이 제일 싫더라고요.
계절도 구리구리하고, 신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애를 태워야 한다는 점이 싫었던 것 같아요.
사실 노력하려 한다면 2월도 얼마든지 알차게 보낼 수 있을텐데.

あの時あの日の思い出は明日に強くなるため
(아노토키아노히노오모이데와아시타니츠요쿠나루타메)
그 시절 그 날의 추억은 내일 더 강해지기 위해

모닝구 무스메의 신곡 '笑顔YESヌ-ド'의 커플링곡인
'サヨナラのかわりに'에 이런 가사가 있더군요.
졸업을 테마로 한 곡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던져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한 기분은.
얼른 힘내야 겠습니다. ^^

P.S. 정팅을 오랫동안 쉬었으니 이번 주엔 정팅을 해볼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주말이 설날이라는 걸 깜박하고 있었습니다. -_-;; 이런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