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errierelacanisse.free.fr/audio/Helena%20Noguerra%20-%20Cant%20Get%20You%20Out%20Of%20My%20Head.mp3
홍차에 빠져 산지도 어느덧 2년여가 되갑니다,

2년 전에 제 몸에 너무 잘 받는 커피를...커피 마심 거의 불면증 수준-_-;

독한 마음 먹고 끊어 버린뒤, 커피를 대신해

각종 허브 티, 그리고 과일티를 두루 마시기도 했지만,

집 밖에서 흔히 마시기엔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자연스럽게 커피 만큼이나

구입이 쉬운 홍차의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한거죠,

그전 까진 홍차 하면, 주로 향을 첨가한 향차, 얼그레이나 잉글리쉬 에프터눈 같은

것들만 마시다가, 홍차의 거피를 능가하는 그 무궁무진함?의 세계로 나아가면서,

브랜드 별로, 지역별로, 차 종류별로 챙겨 먹고 있어요, 립튼의 본고장 답게,

립튼 브랜드가 주를 이루었지만, 얼마전 부터는 포숑 +_+의  세계로...

정말, 적응 안될것 같았던 정로환; 냄새로 유명한 랍상소우총도 거의 중독 수준;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엔 역시나 홍차입니다 ㅎㅎ


덧/사쿠라이와 함께하는 홍차 한잔의 여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