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가게 되었어요.
첫째, 둘째 날 라이브 다녀올 예정입니다.
지난 투어때는 가신다는 분들의 글을 꽤 본 것 같은데
이번에는 아직 조용하군요.
5월까지 계속되는 일정이라 그런 건지
환율이 미쳐서 그런 건지... ;;
환율은 오르고, 티켓은 비싸고 정말 괴롭네요.
ㅡ.ㅜ
자리 따윈 상관없어~라고 말 할 수 있는 쿨한 팬이 못되어서
좋은 자리 찾는다고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배송일이 아슬아슬한 상태까지 와서 피가 반쯤 말랐었는데요.
(그래놓고 결국 구한 티켓은 그냥 그런 자리라는-_-)
항공, 숙박, 티켓까지 다 준비하고나서는 또
갑자기 회사가 정신없이 바빠져서 피가 바짝 말랐었답니다.
다 준비해놓고 못가는 건 아닌가 싶어서.
암튼 사랑에 눈이 멀어;;
쓸 수 있는 바가지는 다 뒤집어 쓴 것 같고 -_-
준비하면서 이래저래 곡절이 많았던지라
지금 마음이 썩 건강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뭐... 도착하면 바로 +ㅁ+ 이렇게 되겠지요?;;
오픈이 이틀도 채 안 남았는데
좀 조용한 것 같아서 끄적거려 봅니다.
쓰고 보니 이거 뭐 자랑인지 투정인지 좀 미묘하지만;;
이해해주셔요. 과로로 좀 제정신이 아니어요. ^^;;
잘 다녀오세요 후기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