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오프모임에 나오기 시작했던게
정확히 9월 4일 영상회 때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군대가기 전에 두번정도 주인장님을 뵌 것을 빼고는
아는사람이라곤 전혀 없었는데..
정말 12월에는 매주 사람들을 만난 것 같네요 ㅎㅎ
친한 형들. 동생들도 몇몇 생겨나고.
원더풀에 왜 좀더 일찍 관심을 갖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한번 두번 만나다 보니 어느덧 신촌이 집합장소가
되다시피 하였더이다;
(뭐. 삼화고속을 내 버스처럼;)

어제는 개인적. 친분관계로 두 동생들을 만나
저녁을 먹었더랬지요 +ㅁ+ ㅎㅎ
아. 둘 다 남자였어요;; ㅎ
이쁜 동생들이 둘 늘은 기분이라 즐거웠습니다.
남자들끼리 우정도 쌓고;
남자들 만의 =ㅅ= 사랑이야기, 음악이야기,
가위바위 보 해서뤼 저쪽 생일빠뤼 하고있는
언니들끼리만 온 테이블에 가서 생일케익 받아오기
도 해서 +ㅁ+ 처음으로 아스크림 케익도 먹어보고 ㅎㅎ
맛있더라고요;
술에 취해서, 이야기에 취해서, 분위기에 취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야금야금 소주 두병 먹고 집에 왔습니다.
더 좋은분들. 많이 만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