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녀석이 아톰! )
나온지는 꽤 되었는데, 며칠 전에야 번역본을 접했습니다.
아톰의 패러디격이라고나 할까 (말 그대로 아톰도 나오고, 제목인 플루토도 아톰의 라이벌
이었던 로봇의 이름이었는데다가 '뿔'의 개념도 그 녀석과 비슷하다는) 라는 생각도 들지만
우라사와 나오키 특유의 미스테리함이 첫권부터 철철 넘치는 것이, 한껏 반해버렸습니다.
테츠카 오사무의 '아톰'의 우라사와 나오키식 해석이라, 정말 재밌지 않을까요!
현재 번역본으로 2권까지 읽었는데, 더 이상의 내용을 구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중이라지요.
처음엔 아톰이 나오는지, 뭐하는 건지 모르고 당장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이라는 것만
믿고 덥썩 읽었는데. 아톰이 나오면서부터 뭔가 번쩍 감이 오더군요.
오챠노미즈 박사도 나옵니다!!;
아아~ 도대체 2권 이후의 내용은 누가 번역을 해서 올릴 것인지;;
털썩.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