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정일은 오늘이었는데.. 11시에 춘천으로 집결하라는 명령을
도저히 지킬 수 없어서 후발대를 택하게 된 레리.
맘놓고 실컷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일 소집할 후발대가
오늘 저녁으로 바뀌었다지 몹니까-_-
부랴부랴 챙기고 나서는데 창 밖으로는 잔뜩 비가 내리고..
생각해보니 돌아올 때 쓸 차비도 없습니다 (멍 OTL)
뭐 무모해지기로 한 이상-_-;;
이제 버스 타려고 나가야겠군요..
날씨도 꿀꿀하고.. 괜스레 딱지맞은 기분;;
차가운 유리창에 머리를 기대고 Coldplay의 음반을 열심히 때려줘야겠습니다.
오늘같은 날은 X&Y앨범의 White Shadows가 무척 끌리는군요..
그럼.. 레리는 17일날 컴백입니다. ^^ 모두 안녕~
P.S. 리플 달지 마세욧 ㅡ,.ㅡ^ 오늘도 리플 0개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