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계속 올리려고 마음먹었던 노래인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싱글 데일리에서 ASIAN KUNG-FU GENERATION이 1위를 먹은 김에 올려봅니다.
ASIAN KUNG-FU GENERATION... (아시안 쿵후 세대라니..;;) 레리는 그다지 잘 모르지만.
아티스트명도 그러하거니와 프로그레시브하면서도 자극적인(뭐래)자켓 디자인까지.. 정말 독특한 그룹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에 이들의 곡인 '리라이토'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보다 넓어진 것 같더군요.
저번 정규앨범은 2주연속 위클리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해내기까지..
이 싱글은 작년 11월에 발매한, 차기 정규앨범에 수록될 첫번째 작품입니다.
곡의 코러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늦게 터지는, 정형적인 곡의 코다전개를 깨트린 곡이죠.
지루할 정도로 전반부가 길지만, 후반부에 시원하게 터트리는 그 미묘한 감정이랄까 ;ㅁ;
색다른 곡의 전개에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홍홍홍.
P.S. 아 오티 갔다왔습니다. 괴롭긴했지만 아주 의미가 없지만은 않았던.. 그런 오티였습니다.
대학생의 이런 문화가 청승맞다(?)고만 생각해오던 시선이 조금 바뀌었다죠..ㅠ
마지막 날에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블로그에 올리고보니 왠지 뿌듯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