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레이니즘', 日 오리콘차트 5위…아시아활동 호조
마이데일리 기사전송 2009-01-08 11:23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가수 비가 일본 음반판매차트에서 5위를 차지하며 새해 첫 출발을 기분좋게 했다.
7일 일본에서 발표된 비의 5집 '레이니즘'은 에그자일(EXILE),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 이키모노가카리 등에 이어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차트 데일리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차트 5위는 비가 일본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
비는 2006년 1월 싱글 '새드 탱고'로 11위, 6월 싱글 '프리웨이'로 9위, 9월 '이터널 레인'으로 6위에 오른 바 있다. 3년이 지난 후 비는 5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발자국 더 올랐다.
2009년 첫 해외활동을 일본 팬미팅으로 시작하는 비는 팬미팅 역시 호조를 보였다. 비는 당초 도쿄와 오사카에서 총 8천 여 명의 팬들과 '뉴이어 레인스 팬미팅(New year Rain’s Fan meeting)'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티켓 오픈 4시간 여 만에 전석이 매진돼 1회 추가공연을 결정했다.
따라서 이번 팬미팅은 오는 12일 ZEPP 도쿄에서의 2회 공연과 14일 그랑큐브 오사카에서의 2회 공연 등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총 1만 천 여 명의 팬들이 참여한다.
[가수 비.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