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p800과 시루시를 사러 갔죠...
제 직거래인생 3년에
오늘같은 분은(시루시 빼고) 처음뵈네요...ㅋㅋㅋ
먼저 싫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ep800(이어폰) 거래하려고 목동에 갔는데....
약속시간에 한 10분정도 늦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 멀리서 걸어오서셔...
ep800을 구입했죠....
그런데 800가격이 4.5인데.. 5만원을 드렸더니 5천원을 안주시는 겁니다
그냥 가시길래.. 그돈으로 시루시를 사야하기에..
나 : 저기 오천원은 주셔야....
하니까 웃으시면서
판매자분 : 아 죄송합니다.
아 그런데 지금 5천원이 없네요 차에있는거 같은데 잠시만...
하데요?....
...
..
차?
나참... 가보니 투스카니가 있더라구요.. 드레스업 쫙한걸루다...
4.5면 여기 오는 기름값도 안나오겠더라구요..ㅋㅋ
부럽기도 하고 했습니다...(분명히 일부러 그랬을꺼야.ㅠㅜ)
그래서 오늘 시루시 직거래 하는분과 좀 늦었죠...
또 시루시 거래하신분은 커플로 오시고...
오늘 20년 솔로 옆구리 한층더 허전해지더군요...
*뭐 커플은 가끔 있다고도 하지만... *
투스카니라.....ㅎㅎ
뭐 좀 부러웠습니다.
두분다....
P.S 이제 집에 미스치루 베스트 2개랑 시루시랑 에미넴 베스트 패닉 4집 이렇게 4개 있군요...
누가 CDP좀 주세요... 싸게 팔아주세요....
맨날 노트북에 연결해서 듣는답니다...;;
MP가 있어구 CDP가 끌리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벤츠 타는게 부럽더라구요..ㄷㄷ 투카는 친구들이 좀 있어서 타봤지만 별루더라구요~~
조만간 커플이 언능 되시길~~ 힘내시구요~~
음악을 들을땐 CDP가 필수품이죠~~ 씨디피로 들어야 음이 살아나는 느낌이 들죠~~
저도 집에서 편하게 들을땐 CDP로 듣는답니다.. 밖에서는 MP3 플레이어나 PMP로 듣고요~~
SONY E-01 이나 PANASONIC CT830 추천합니다~~
공일이는 중고로 구해야겠군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