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올린 오늘의 일기입니다.
오늘은 2학년 오리엔테이션 날이였다.
늦잠을 자서 9시 30분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늦어서
9시 45분경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미주랑 연숙이 누나랑 인사를 하고
그리고 다른 유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그리고 오노군 스웨타 아이쨩 류이치 나 5명이서 학교 앞 라면가게에서
라면을 먹었다.라면을 먹고 한국 갖다온 얘기라던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다.
한국에서 매일 친구들과 술마시고 재미있게 놀았다고 하는데
류이치는 나도 중국에 갔을때 마시고 싶었는데..
이거 마시는 놈이 있어야지...말이여
라고 하자 류이치의 여자친구 아이가 반격 개시
"혹시 친구가 없는거 아니야??..?"
웃음바다..
열심히 하자 2학년때는 소흘히 하면 죽음이다..
피에스. 오리엔테이션 전날 한국에서 돌아와서 20~23일 기간중
통역일을 처음 시작햇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적성에 맞았다. 매일 교토 니시교쿄쿠에서
오사카의 우메다를 거쳐 아시아 태평양 퍼시픽 트레이드 센터
건물의 가구점을 돌아다녔는데 오사카 관광도 하고-0-
보수도 받고 즐거운 경험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거기에 여지껏 일다운 일을 해본적이 없는 나에게 매일
정장을 입고 아침 전철을 타고 돌아다니는게 신기한 경험이였다고
할까나..-_-;근데 역시 정장이 한벌 밖에 없으니 3일간 돌아다니는데
세탁을 맡기는거 하면 와이셔츠를 맨날 대리는거 하며.. 아침에
준비하는거 하며... 빨리 결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