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다 아시죠? 저도 어렸을 적부터 너무너무 좋아하던 일본의 게이닝인데..
맨날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또 말재주에 비해 사람은 참 좋아보여서 굉장히 좋아하는
게이닝입니다. 그중에서 마츠모토의 한 내면을 보여주는 영상이 눈에 뗘서 퍼왔어요.
보는내내 저도 눈시울에 눈물이.. ㅠ_ㅠ
나레이터가 읊는 이야기는 마츠모토의 어린 시적 이야기입니다.
끝에쪽에 나오는 노래는 마츠모토 작사, 그리고 하마다와 마키하라 공동작곡 한 노랜데,
정말 거기서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ㅠㅠㅠㅠ
자막이 있으니.. 다운타운에 흥미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꼭 보시기 바래요 ^^
아버지가 없는 마츠모토의 어릴 적 이야기..
나카가와계(개그콤비)의 사연이 나오긴 했지만 저 사연은 마츠모토의 이야기가 아니예요.
마츠모토의 아버지는 몇년전에 돌아가셨지요.
효도를 생각나게 하는 저 감동사연 뒤에 마츠모토의 실화가 담긴 치킨라이스를 틀어서,
하마다는 이거 울리려하는 거냐고 투덜대고, 마츠모토는 이건 비겁하다고 중얼 거리지요.
결국은 두분다 눈물을 흘리셨지만.
[치킨라이스]는 작사: 마츠모토 작곡,코러스: 마키하라 노래: 하마다입니다.
이 노래 만들어진 사연도 참 재미있지요.
미스치루, 다운타운 저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분들이라,
눈팅만 하던 유령회원임에도 불구하고 긴 답글을 남깁니다;
저도 저날 링컨보고 참 많이 울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