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롤러코스터 3집 CD를 바닥에 뛀궜습니다.ㅠ_ㅠ
덕분에 케이스가 깨졌는데... 무슨 계기를 받은건지 음반사이트에 접속해보니
때마침 롤러코스터 5집이 예약 판매중이라고 뜨더군요.
싸인시디로 오길 그렇게 빌었는데 일반판으로 오더군요.(아쉽;;)
늘 그래왔듯 홈레코딩을 추구하고, 작업은 멤버 셋이면 Ok.
(5집은 홈레코딩 반/ 녹음실 반)
솔~직히 4집 선시크는 DVD가 딸려나오고 케이스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정작 노래에서 1.2%의 아쉬움이 묻어나왔는데...(2,3집 만큼 많이 못들었음;;)
이번 5집 무척 마음에 드네요. 타이틀 곡 '숨길 수 없어요' 같은 경우는
처음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더니... 궁상의 바다로 빠져들게 만들더군요.
어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제가 박순희 스럽게 괴성을 지르긴 참 오랜만이네요 흐흐.
주변에선 롤코하면 '습관' '내게로 와' 딱 두곡만 기억해주시는데...
저에겐 질리지 않고 쭉 듣는다는 점이 미스치루와 비슷하더군요.
롤코가 그렇게 대중적인 가수는 아니지만서도 제가 롤코에 열광하면
주변에선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더군요ㅡ,.ㅡ; 요즘은 웁스하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아무튼 서영은과 패닉 이후로, 모처럼 무한버닝 돌려주고 있습니다.
이번 5집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연 하면 같이들 가용^.^
뱀다리] 만화 '나나' 에 너무 오랫동안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델리 6집 산다 해놓고 자금난으로 사지도 못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