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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정팅 보고서+

레리 2006.03.12 04:28 조회 수 : 189

오늘도 많은 분들이 왔다 가셨습니다.
금박효과가 있어서인지;; 저번주에 비해서는 라인구축이(?) 비교적 쉽게 되었군요. ^^
대략 3시를 조금 넘겨서 끝냈지만 개인적으로 음방 실패와
기타 몇 가지 이유로-_-;; 다소 씁쓸한 면이 없잖아 있네요.

레리랑 거의 동시에 정팅을 시작해주었던 믿음직한 동생 백록담님,
미스치루에 관한 이야기라면 사족을 못쓰는 파트너 Kasu님,
늘 잠수를 타면서도 끝까지 정팅을 지켜주시는 미소년(!) 랑님,
오랜만에 오셔서 수많은 차원의 세계를 보여주신 춤추는알레님,
수많은 렉과 싸우면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으신 주연님,
피곤하면서도 할 건 다 하고 가신 죠님,
항상 나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시는 스피츠맨님,
8달만에 정팅에서 뵈었다가 올드 제이팝 얘기로 꽃을 피우고 가신 이요님,
3번째로 정팅에 참가해주셨다가 오자마자 MLL이야기에 휘말린 타쿠님,
친구집에서 잠깐 접속하셔서 얼굴을 내비치고 가신 웁스가이님,
홈페이지에서나 정팅에서나 과묵한 포즈(?)로 정감을 주시는 웅님,
오늘도 레리의 무수한 갈굼을 꿋꿋하게 견뎌내주신 소식가 raulsong님,
후지와라에 열광하다가 2주 합산 TOTAL 10관왕에 오른 우리의 여우☆님,
저번주에 이어 난데없이 등장하셔서 많은 낚시질을 하고 가신 베일의 HeavenlySotto님,
유령회원의 자격으로;; 들어오셨다가 별 말씀도 못 해보고 가신 로토님,
(좀 더 잘 해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ㅠ_ㅠ),
범프 공연을 마치는대로 정팅방에 들어오는 열성을 보여주신 롤로노아님.

빠트린 분들이 있을까 괜히 조바심이 나는군요. ^^;;

갑자기 그런 느낌이 드네요.
목적이 없어졌다고 해야할까.. 마지막 남은 목적.
그 것이 없어지니까 굉장히 허무한 느낌이 드는군요.

물빛에서 레리로 바꾸었던 이후, 굉장히 잘 했다고 생각했음에도
약간의 선을 넘어버린 '과장'을 후회하곤 했습니다. 무언가 굉장히 정반대에 위치한 듯한.
오늘 그 벽이 무너지는 것을 깨닫고나서, 씁쓸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제 지나치게 수줍어하지도, 오버하지도 않는 진정한 중간의 길을 걷고 싶네요.
더 이상 마음에도 없는 바보같은 짓은 하고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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