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항상 벅스의 X-JAPAN의 코너를 들락거리다보면 늘 비교되며 거론되는 것이 라우드니스였어요..
엑스제팬은 쨉두 안된다는 식으로 늘 반박론자가 내세우는 아티스트가 라우드니스였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지질스럽게도 -_- 서로 싸우던)
그땐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 정말 대단한 것 같긴 해요.
스피츠 내한공연에서 사키야마군이 드럼솔로 당시 투베이스를 밟은 적이 있습니다. 아주 놀랬습니다.
원래 헤비메탈을 좋아한다죠?
일본 내 드럼은 그닥 잘 모르겠어요...
요시키가 이상하게 물 흐려논 느김도 있고요... 그의 드럼솔로는 항상 싱거웠어요...
드럼 하면 서양 쪽을 언급 안할 수가 없죠
얼마전 세상을 뜬 코지파웰이나, 투 베이스의 달인 카미 앨드릿지(오지오스본 등), 스콧 트래비스(주다스 프리스트)가 파워풀하면서도 탄력이 있었죠..
스피드계에선 헬로윈의 잉고 슈비흐텐베르그(역시 세상을 떳죠)나 블라인드 가디언의 드러머(폐가 4개라는 소문)도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이지의 경우엔 속도와 힘을 갖췄고요...
제가 감명 깊게 본 드럼솔로는 라이징포스의 86년 일본 공연 당시 앤더스요한슨의 솔로였습니다.
잉베이에 가려 요한슨 형제의 실력이 빛을 보진 못했지만 정말 굉장한 실력가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