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2차전



...한국에도 이런 키커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골이 들어가는 순간에는 브라질과 대등히 싸우고 결국은 이기는(살짝 우스운)

일본축구만화의 주인공이 실제로 나타난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어제 올대 경기헤서도 미즈노던가요 완전히 날아다니던데 3월에 있을 한일전이 기대됩니다

사실 나카무라는 그닥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었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맨유를 두번이나 격침시키고 팀을 당당 CL 16강에 올려놓았습니다.

단판승부는 아니지만 토너먼트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게 없으니 빅클럽 이적도

가시권에 들어왔군요

2년연속 챔스 예선리그 탈락에 리그 우승까지 놓친다면 아무리 퍼기경이라도

물러날 만한 사유가 되는 것 같은데

셀틱 서포터들 정말 이뻐 죽을려 하겠어요ㅎ

레지나에서 셀틱으로 이적한단 뉴스를 보고는 글쎄다싶었는데

왜 선수들이 그렇게까지 CL출전권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어하는지 이제 알겠네요.

역시 용꼬리보다는 닭머리라는 건가요.

뭐 아직 성적표도 안 나왔지만 이름있는 학교의 관심없는 과냐 약간 낮은 학교의 가고 싶은 과

냐로 고민하게 될 것 같은데  후자로 마음이 기울지도..(갑자기 헛소리..)

참,  읽을 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딱히 싫어하는 장르는 없구요

에쿠니 가오리 소설이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소설이 아니라도 좋구요

친구 집에서 이토준지 만화를 20권 정도 독파했더니 마음이 어둠에 물드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정화 좀 시켜야겠네요..쿨럭


*친구들이랑 농구를 보러가기로 해서 영상회를 못갔는데 2쿼터부터 15점차가 줄질 않아서
정말 재미없었다는...  아이구 영상회갈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