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노히라의 메세지죠.
허나 이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건 모두들 알고 있죠.
이번 앨범이 발매되며 속속들이 각자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데
솔직히 좀 아쉬운 경우가 많네요.
저같은 경우 이번 앨범 월드 엔드부터 캔디...그리고 다른 7곡의 신곡들을
듣고 '하나같이 다 좋구만...대박이다' 라는 생각을 했고, 여전히 즐겨듣고
있습니다. 초기에 곡들이 공개되었을때 반응을 보기위해 돌아댕긴 여러
블로그들에서의 평가도 좋았고........
근데 며칠이 지난후 요근래 연속적으로 실망했다. 심심하다라는 평들을 보게되면서
좀 머리가 띵하다고 할까요. 요기에 오늘 전혀 예상못한 아직 발매 1주도 안지난시점에서의 1위를 뺏겼다는 가벼운 쨉하나 또 맞고.............
내가 듣기엔 참 좋은데......그게 그렇게 안좋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제가 귀가 얇고 남의 반응같은거에 민감한 인간이라서 그렇지만요.
저역시 솔직하게 팬의 입장을 떠나서 별론데...? 라고 생각했다면 상관없겠지만
참 좋다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전혀 다른 반응들을 계속 접하니 참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점 평가는 다들 다르겠고, 내가 좋으면 그만이긴 한데
이걸 듣고 실망한 사람들도 많다라고 생각하면 약간 흥이 깨진다고 할까요.
나는 좋다고 생각하는걸 남들이 별로 동의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는것도 아쉽고.....
뭐 그런거 가지고 그렇게 신경쓰나?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제목처럼 그냥 저인간의 성격이려니 하고 넘어가주시길.......^^
어쨌던 이럴때마다 느끼는점은......정말 쿨한 태도를 가지고 싶습니다. 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