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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일상;;

리댠 2005.09.27 15:58 조회 수 : 192

우선 말이 되는지 의심이 가는 제목 부터;

초가을이라서 그런지, 왠지 소녀감성을 가지고 센치해진다고나 할까, 그러니까

굴러다니는 소주병만 봐도 눈물이 살짝 맺힙니다 (당연히 농담입니다;)

생활이 거의 고정화되어서 이번 미스칠 신보가 나온 것 이외엔, 대단히 큰 일도 없고

그냥 매일매일 지내고 있습니다.

신보가 나온 이후에 게시판이 후끈해진지라, 글을 읽는 데도 바빠서 글을 못 썼다지요;

(뭐, 써도 매일 쓸 데 없는 이야기만 쓰지만;)

저도 신보를 들은지가 며칠 안되서 (최근 무한리핏!) 웅군의 말마따나 뭐가 어떻다~ 라고

평가내리긴 그렇지만, 약간은 아주 약간은 디스커버리가 그립다고나 할지;;

쓸 데 없는 이야기만 쓴다는 생각에 쓸 데 있는 좋은 이야기 하나.

버스같이 두명만 앉을 수 있는 자리에서 옆의 남자가 다리를 쫙벌리고 불편하게 할 경우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남성만 쓸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성분에겐 상당히 비추!)

물론 힘으로 같이 누른다거나 뭐라고 한 소리한다거나 하는 방법도 있지만, 자연스레 상대방이

자세를 고칠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옆에 앉아서 최대한 자리를 확보한 뒤, 상대방의 남자를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혼자 수줍어 하는 겁니다. 그리고 커브길이 나오면 상대방의 어깨 및 가슴에 살포시

안겨주기만 하면! 잽싸게 다리를 움츠리고 최대한 반대편으로 붙으려고 하더군요.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성분들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방법일 듯.

...... 아, 오늘도 역시 쓸 데 없는 이야기를;;

기분 좋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교수님 PDA를 갈취해서 최근 다시 PDA에 환장을;; 미스칠의 뮤비를 넣어놓고 혼자

지하철에서 보면서 싱글싱글 하고 있습니다;

- 너는 내 운명을 봤더라지요. 제 뒤에 계신 남성분이 너무 슬프게 우시는 지라, 순간 손수건을

드리고 싶다는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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