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듣는 것이 키린지와 쿠루리.
계절감각에 맞춘다는 응당 그럴싸해 보이는 연유도 있구요,
뭐 이래저래 과거에 +ㅁ+ 하여 빠져들었던 팀들의 노래를 꺼내 듣는다는 것은
언제 해도 기분 좋은 일임에는 틀림이 없으므로ㅡ
키린지. 호리고메 형제는 용감했다 ^-^;;;
요즘 키린지 활동이 거의 정지-네요. 아쉽습니다. 보컬 야스유키군이
솔로프로젝은 하고 있는 모양이던데...별로 와닿는 느낌이 읍고 -_-;;
키린지 앨범은 다 추천! 하지만 제가 젤 좋아하는 건 "3"이라는 세번째 앨범입니다.
거기에 한국에서 가장 알려진 듯한 "에일리언즈"가 있긴 한데,
제가 좋아하는 트랙은 1번 "키미노무네니다카레타이(네 품에 안기고 싶어)과
2번 "惡王"이라지요. 정말 강추!입니다.
지난해인가에 이상은이랑 조인트 콘서트 한 적 있는데...조인트라서 가고 싶지 않았다는;;
(게다가 공연장이 목동 현대백화점이라니 당췌 신용이 안 가는...)
쿠루리. 요즘 한창 잘나가는~ (솔직히 데뷔때만 해도 이 정돈 아니엇는데; )
새 앨범도 발표하고, 곧 새 싱글도 나올테고.
"죠제, 호랑이와 물고기들" OST로 팬층이 두터워진 거 같애요.
Singer Songer 활동도 색달르구- ^-^
(Cocco를 수면위로 끄집어 내어 주었다는 혁혁한 공을 세운 +_+)
보컬분 쪼끔만 더 잘생기셨더라면 -_-;; 와방 더 떴을 것인데...아쉽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건 첫번째 앨범 "사요나라 스트레인저" 요. 풋풋하고 거칠고.. ^_^
무엇보다 데뷔싱글 "동경"이 들어 있다는;; 명반 대열에 끼워줘도 좋겠습니다;
요기다가 스키마스윗치랑 사무엘(Something Else) 살짝 곁들이시면 좋아요 ^-^
(죠군 말마따나 사무엘 요즘 활동 접었나 -_- 왜케 신보가 안 나옵네까; )
쿠루리는 조제~ 이거 되게 좋았어요; 딴곡 몇개좀 들었는데 역시 좋고,